

Submitted by: In Gyung Lee
Community Entry
2025년 4월 13일 식에 관한 간증
고대하고 기대하던 천원궁 입궁식을 위해 그날이 오기전까지는 조바심 내며 기다렸습니다. 21수 헌금자들은 천원궁 야외 잔디광장에 들어갈수 있다하여 축복나무 성지에 올라가 기도를 하니 드레스를 사입고 저곳에 들어가야겠다라는 답을 얻고 드레스도 준비했습니다. 남편은 지방에서 근무로 그날 참석이 어려울듯하여 아빠 대신 아들을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주일전부터 당일 날씨를 교회장님이 알려주셔서 초조한 마음으로 제발 날씨가 좋아지기를 바라며 기원서에도 날씨가 좋게 해달라고 적으며 기도했습니다. 날씨가 춥고 눈 비 소식이 있기에 차라리 실내인 월드센터에 가서 참석을 할까도 고민하다가 캐나다에서 오신 교구장님께서 역사적인 순간에 참석하는게 좋지 않겠냐하셔서 천원궁에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들도 새옷을 입혀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날이 추우니 단단히 입어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드레스와 케이프를 입자니 여간 복잡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긴장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날씨를 체크했는데 당일에 점점 날씨상황이 변해서 거의 온종일 비였던것이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만 비가 오는것으로 바뀌어서 다행히도 행사장에 가는동안은 비도 안오고 입장하였습니다. 식구들이 모두 기도를 열심히 해서 비가 많이 안오나보다 하고 안도하며 입장했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하니 어차피 뒷쪽에 앉아야겠다 생각하고 좀 늦게 갔습니다. 다들 케이크가방을 들고 있기에 저도 앞에 가서 물어보니 시간이 지나서 다 나눠주고 끝났다하며 줄수없다 했습니다. 유리창 너머 건물안에 케이크 가방이 잔뜩 쌓여있었지만 없다고 하여 나는 속으로 한개쯤 줘도 충분히 남을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며 서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광장 뒤쪽으로도 가보니 마침 아는 지도자분이 계셔서 물어보니 평소에 친절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냉정하게 없다고 대답하며 문을 닫아버려서 마치 제 입장이 구걸하는 거지가 문전박대 당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행사가 시작하며 식전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인 행사인 어머님의 입장순서가 되자 갑자기 비가 오고 태풍같은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의아해했습니다. 이토록 영광스럽고 섭리적인 중요한 순간 하늘부모님께서 기뻐하실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날씨는 전혀 협조하지 않는듯 휘몰아 치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날은 점점 추워지고 눈이 오기 시작해서 갑자기 스탭으로 있던 젊은 2세들이 곳곳에서 뛰어다니며 비옷과 담요를 나눠주기 시작했습니다. 담요가 한개로도 부족해서 차가운 의자에는 깔고 머리엔 추위를 피하기 위해 덮고 어깨에 걸치고 등등 뒷자리에 앉아있던 저는 그 모습을 보자니 이곳에 있는 식구들의 모습은 누더기를 입은 거지행색과 다를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며 드레스와 케이프의 의미가 하나도 없다라는 불평의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한국을 포함한 각나라에서 오신 식구님들은 어려운 생활에도 순종의 마음으로 21수의 헌금도 하고 이곳까지 올라오긴 했겠지만 왜 이토록 고생스러운 자리에 있어야 할까? 하는 의문과 이럴거면 왜 굳이 여기에 초대를 했을까? 차라리 월드센터를 갔으면 좋았겠다 하는 원망스러운 생각만 들었습니다. 잔디밭 가운데에는 돔이 있어서 뒤쪽 자리에 앉은 저는 화면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천막은 강풍에 날라갈듯이 무섭게 펄럭이며 마치 뭐라도 떨어져서 다치지는 않을까 염려가 될 정도로 소음과 바람이 엄청 났기에 행사에 집중하기도 어렵고 소리는 제대로 들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후 어머님께서 선포하시는 순간에는 갑자기 우박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천막에 부딪혀서 그 소리가 마치 벼락 천둥이 치듯 엄청나게 크게 들렸습니다. 저는 또 한번 의아했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날씨가 이상하리만큼 휘몰아치는 이 상황에 대해서 갖은 생각과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늘부모님께서 화가 나셨나? 어머님을 왜 도와주시지 않을까? 순종한 마음으로 헌금한 식구들만 왜 이토록 밖에서 고생을 하는것일까? 우리의 정성이 부족해서인가? 욕심이 있어서였나? 아니면 섭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일까? 천원궁 안에 들어간 사람들과 여기있는 식구들은 무슨 차이일까? 나는 조상복이 적어서인가? 등 수없이 많은 생각들이 제 마음속에서도 의문이 태풍처럼 휘몰아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상황이 너무 고생스럽고 힘들어서 어서 행사가 끝나기만을 바랄 뿐이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겠지만 이 부분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저는 지도자들이 모두 원망스럽고 어머님은 이 상황을 아실까? 우리는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인건가? 원망하는 마음마저 생기기 시작했고 더욱이 멀리 외국에서 온 식구들에게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분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나만 이런걸까? 식이 끝나고나서 건물안에 분들은 식당에 식사가 준비되었다는 안내가 있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식사가 따로 없으니 케이크를 드시라는 안내도 좀 기가 막혔습니다. 최소한 도시락이라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이 험한 날씨에 추위에 떨며 외부에서 도시락 먹을상황도 아니니 그나마 차라리 잘됐다 하며 내려가면서 다행히도 천막이 떨어져 나가거나 다친사람은 없으니 그나마 위로를 삼으며 행사가 끝나고 날씨는 개이기 시작해서 다행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기위한 대기줄은 너무도 오래걸려서 걸어가고 싶었지만 아들이 굳이 버스를 타겠다고해서 기다리는중에 바람이 세차게 또 불어 천막이 뽑히고 2세 스탭들이 붙들고 있을정도였고 곧이어 바로 앞에서 쓰러지시는 권사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옆에서 젊은 사모님이 붙들어서 큰 타격은 없으셨지만 한참동안 기절하신 듯하다 10분쯤 후에 다행으로 깨어나셔서 앰블란스를 타신것 같았습니다. 저는 이 또한 무슨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심정으로 내려와서 식사를 하기위해 수련원에 가서 대충 식사를 하고는 너무 춥고 피곤하고 힘들어서 집으로 가야겠다하고는 노곤한 몸으로 운전을 하며 축승회 영상을 들으며 갔습니다.
단톡에는 사진이 올라오고 날씨가 좋았다 했지만 행사중 외부에서 그 날씨를 겪었던 저는 분명히 중요한 순간마다 휘몰아친 이상스러운 날씨를 봤었고 날씨가 좋아진것은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서였기에 내부에 계셨던 분들은 정말 몰랐던건지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우연히 다음날 방송에서 한동훈 후보가 언급한 말 중 '현재 정치인은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 정치인을 위한 정치를 한다' 라는 말에 저는 격한 공감을 하며 종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지도자를 위한 신앙이고 식구들이나 약자를 위한 신앙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에는 천심원 철야정성에서 이기성 원장님의 세례요한 계시라며 하신 말씀 중에 '종교인이 정치질을 한다' 라는 내용에 저는 또 한번 격한 공감을 했습니다.
마음이 온통 부정적이고 교회도 가기싫고 어머님도 보고싶지 않았고 이 모든것을 떠나고 싶은마음이 들었습니다. 자녀님들이 어머님을 떠나고 2세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알것 같았고 그들이 불쌍하게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심정적으로 이해가 갔습니다. 자녀님들과 휴면2세들 식구들을 챙겨야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쨋든 저의 부정적인 이런 마음은 내마음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들기도 하여 기도를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수련원 천심원에 가서 기도를 하고 모든 내용을 보고하며 도와달라고 했습니다. 결국 어머님만 보고 가면 된다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날씨에 대해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입궁식 몇일후에 친구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당일에 천원궁 야외에 있었던 영통하는 호주 식구로 부터 들은 얘기가 그날 사탄이 그 자리에 와서 영통하는 호주식구는 사탄에게 '사탄아, 네가 졌어!' 라고 소리쳤으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하며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그 자리에 남아서 자리를 지킨 식구들이 승리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저의 모든 의문이 다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몇년전에도 수련원 야외에서 어머님 말씀하실때 때아닌 바람과 구름이 몰려와 말씀소리도 잘 안들리고 은혜스럽지 못한 상황이었던 적이 있었고 1000회 천심원 철야정성때도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 많은 식구들이 왔는데 불편했던 적도 있었고 지난 가평 페스티벌때도 갑자기 눈보라가 치며 외부에 있던 푸드코트에서 사람들이 모두 안으로 들어오는 등 어머님 주관하여 하시는 행사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속상하기도 하고 왜 그럴까 하는 의문이 몇차례 있었기에 설마 이번에도 그럴까 했는데 역시나 날씨가 협조가 안되는 것을 보고 저는 무슨의미인지 이해가 안되어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드디어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탄은 어떻게든 하늘이 승리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하고 6천년만에 나오신 하늘 어머니 실체 독생녀 홀리마더한을 얼마나 사탄이 두려워하고 있었다는것과 사탄의 마지막 싸움이었구나 하는것이 이해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엄청난 시험이 한꺼번에 왔었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었지만 이 시험을 잘 넘어갈수 있도록 지켜주셨다는 걸 느꼈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하늘부모님의 기다리심과 홀리마더한 어머님의 인내하심과 하늘과 온전히 하나되심에 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나도 귀하고 귀하신 어머님 실체 하늘부모님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An English-language version of this testimony is also available on this site.)